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카페쇼에서 인상깊게 봤던 포듐커피(Podium Coffee)

이제까지 보지 못한 깔끔하고 따스한 느낌의 패키지가 무척 좋았어요~

관심이 많았던 제품을 좋은 기회로 접해볼 수 있어 두근두근 했지요 :)

포듐커피 플래티늄 우드와 스테인의 만남Designtific + Scientific

포듐 플래티늄은 1회분 커피가 담긴 바이알병 2개 +

커피필터 2개 구성이에요~

(+포듐만의 공명스피커도 포함이지요)

포듐커피는 의료용에서 사용하는 100% 멸균의 바이알병에 담긴 커피로

최상의 맛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커피예요~

꽃보다 할배의 최지우 커피로도 알려져있죠 :)

포듐커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커피 종류 중,

제가 마셔본 커피는 커피의 신사라 불리우는 케냐AA예요.

외출하기 전이라 투고컵을 꺼내고 커피를 내릴 준비를 했어요.

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게 번거로울 수 있지만

포듐의 커피는 1회분씩 완벽하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참 좋아요~

바이알병 하나, 필터만 있으면 여행을 가서도 아주 맛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니 좋지요.

포듐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해요~

커피필터 양쪽 손잡이를 잡아당겨 머그또는 컵에 걸고 포듐커피를 담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완성!

묵직한 바디에 적당한 산미맛있는 포듐의 케냐 AA

따뜻하게 마셔도, 차갑게 마셔도 좋았어요~

이제까지 마셔본 드립커피 중 으뜸!

저도 여행갈때 지우히메처럼 포듐커피 센스를 발휘해야 겠어요~

REDUCE ♪ REUSE ♪ RECYCLE

커피를 다 마신 후, 포듐커피의 겉 케이스는 공명스피커로 재활용/재사용이 가능해요~

영화 '뷰티인사이드'을 보면 공명스피커의 역할을 갖춘 원목 테이블이 등장하잖아요~

참 따스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었어요~

포듐커피의 케이스는 나무의 울림으로 소리를 더 깊고 풍부하게 들려주는 공명스피커의 역할을 해요~

케이스 겉면 스티커는 깔끔하고 쉽게 제거가 돼요.

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인듯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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